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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울기등대,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 모국방문여행]

 

대왕암공원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 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이곳은 문무왕의 왕비(자의왕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이 되겠다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곳이다.
다만 경주의 문무대왕릉이 실제 장례가 치러졌던 장소라는 이런저런 증거가 남아있는 것과 달리 이 곳이
정말 신라 자의왕후의 무덤인지 확실한 증거는 없고, 일종의 설화다.

왕암공원 출렁다리이며
2020년 8월에 시공해 2021년 6월에 준공되었다. 다리의 
제원은 무주탑현수교 길이 303m,
보행폭 1.5m, 높이 42.55m( 가운데 27.55m)이다. 동해 바다와 마주한 바위들의 경치가 좋아 울산의 주요
관광지로 제법 유명하다.
부산오륙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 떨어진 섬인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산책로로 기능하고 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며, 길이 303m, 높이 42.55m 규모로 조성되었다.
또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 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며,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울기 등대
울기항로표지관리소[蔚崎航路標識管理所, Uigi Lighhtouse]는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소속기관이다. 관리소 건물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건축물로 군사목적으로 세워졌다.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컬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쓰였다.
넓이는 약 93만㎡이다.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2월 24일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06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등대를 설치하면서 “울산의 끝" 이라는 뜻을 그대로 옮겨 울기(蔚埼)라고 불렀으며,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나서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가량 이동하여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건립하고, 기존의 등대는 등대문화유산 제9호 및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보존하고 있다.

대왕암 풍경

아름다운 해송과 더불어 보는 대왕암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대나무숲이다.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홍수에 대비해
약 10리에 걸쳐 조성한 대나무숲이다. 십리대밭이라는 명칭도 함께 쓰인다.
 

동서로 장장 100리를 흐르며 도심 한복판에 푸른 숨을 불어넣는다. 물고기와 새들의 보금자리이며 계절 따라 청보리,
금계국은 물론 억새물결 출렁이는 태화강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20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십리대숲은 태화강대공원 중심에 있다. 울산 12경 중 첫손에 꼽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강변 따라 4km에 걸쳐 있다.

대나무숲으로 들어서자 그야말로 딴 세상이다. 70만 그루의 대나무가 빼곡한 숲에는 눈부신 초록빛이 머리부터
수직으로 쏟아져 내린다. 햇빛조차 비집고 들어오기 어려운 초록터널이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울산 동구 일산지 맛집
누리마을 감자탕&등뼈찜 키즈랜드 대왕갈비탕

 

 

 

 

먹음직 스런 대왕 갈비탕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와 울기등대를 투어하고 배가 출출할 때
대왕 갈비탕으로 배를 채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