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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카 여행/남아공

케이프타운 시청 발코니에서 만난 넬슨 만델라 동상 [케이프타운 남아공 아프리카 여행 29]


케이프 타운 시내 투어에서 만난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인권운동가 넬슨 만델라(72)가 2월11일 28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석방되었다.
지난 62년 정부전복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만델라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출감한
만델라는 비교적 건강해 보였으며 빅터 버스터 형무소를 출감한 직후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케이프타운의
시청앞으로 가 광장에 운집한 지지자들에게 첫 대중연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프 타운 시청 모습

시청 발코니에서 자유 찾은 넬슨 만델라 첫 대중연설
"나는 여기 여러분 앞에 선지자가 아니라 여러분의 천한 종으로 서 있다. 당신들의 지칠 줄 모르고 영웅적인 희생
덕분에 내가 오늘 여기 서 있게 됐다. 그러므로 나는 남은 내 인생을 여러분의 손에 맡긴다"
-1990년 2월 11일 석방돼 케이프타운 시청 발코니에서 한 연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치인, 흑인 민권 운동가.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보통선거 실시 이후 선출된 최초의 
대통령이기도 하다. 오늘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국가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로 사실상 남아공의 국부(國父)다.

거리의 아름다운 꽃가게

건물들이 고풍스럽다.

도보로 거리 투어를 하면 역사적인 명소를 방문하게 되고 아름다운 거리도 보게 된다.
케이프 타운은 아프라카의 유럽이라 할 만치 도시가 세련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