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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사도 바울의 교회 터가 있는 얄바츠 순례.[터키 여행 #26]

 

얄바츠 순례

 

성경에 나오는 비시디아 안디옥은 현지명 얄바츠의 북쪽으로 1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안디옥은 신학의 중심지로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제 1차 

전도 여행시 도착한 곳이며 유대인 회당에서 사도 바울로서 첫 번째 기록된

설교를 했다. 바울은 전도의 중요성으로 어려운 길임에도 세번이나

이곳을 방문했다. 전도자 바울의 열정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교회 터가 이곳 안디옥에 자리하고 있다.

 

이 교회는 바울 당시에 건축된 교회사 아니라 이곳에 복음을 전한 

위대한 전도자 바울을 기념하기념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지금은 폐허가 되어 여기 저기에 석조물과 조각들이

버려진 채로 남아 있다.

 

 

성 바울 교회 가는 길을 알리는 표시판

 

 

 

폐허가 된 석조물들

 

 

 

성 바울 교회 터

 

교회 역사가 설명되어 있다.

 

십자가 조각 석조물이 교회 터임을 알려 주고 있다.

 

 

 

 

 

안디옥은 땅이 비옥하고 생활황경이 좋았으므로 인구가 3~4 만 명 정도가 되었고 

현재 남은 유적으로는 아우구스투스 신전, 로마 시대 목욕탕, 사도 바울 교회,

유대인 회당, 석주가 서 있는 거리, 성벽 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