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를 보다.
약용 식물인 겨우살이를 다큐에서만 보다가
파타고니아 페리노 모레토 빙하 관광을 하러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다. 잠시 내려서 휴식도 할겸
겨우실이를 보니 신기했다.
겨우살이는 단향과의 식물이다.
학명은 Viscum album var. coloratum이다. 다른 나무에 기생해서 자라며
스스로 광합성을 하기도 해서 반기생식물이라고 한다. 자신의 광합성으로는 부족해서 숙주에게서
물이나 양분의 일부를 빼앗아 이용하는 것이다.위키백과
나무에 겨우살이가 많이도 달려있다.
한국 같으면 약초 채집꾼들이 찾아 와서
횡재를 할 겨우살이가
지천이다.
설산을 배경으로 인증 샷
겨우살이는 모든 식물들이 사라져버린 뒤에도 늘 녹색을 잃지않고 모든 식물이 죽은듯한 계절에 꿋꿋이 살아서
식물의 파괴할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 영원한 부활을 상징하며 겨우살이를 뜻하는 프랑스어의 “gui(기)”는
켈트어에서 파생된 말로,“모든 것을 치료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겨우살이는 오래 전부터 약용 및 식품으로 널리 사용되어 특히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가장 널리 민간요법으로 이용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가 뛰어나
독일 등 유럽에서는 항암제로도 사용하고 있는 신비의 영초입니다.
한방에서는 상기생으로 주로 부릅니다.
나무에 흔하게 매달려 있는 겨우살이가 신기하다.
아마 여기는 국립 공원 지대이라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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