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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켄터키

[노아의 방주 공원]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Noah's Ark)를 실제 크기로 제작한다면 얼마나 거대할까?(윌리암스 타운/켄터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Noah's Ark)를 실제 크기로 

제작한다면 얼마나 거대할까?


노아의 방주는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거대한 배로 하나님이 

지구에 대홍수를 내려 인류를 심판하려 했을 때 노아와 그 가족들만이 큰 방주 덕분에 

40일 간의 대홍수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노아는 이 방주를 거의 100년에 걸쳐 만든 걸로 

추측되는데 대홍수가 닥치기 전에 지구상의 온갖 동물과 식물을 방주에 실어 

대홍수의 참사로부터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의 테마파크인 ‘아크 인카운터’(Ark Encounter)에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오랫동안,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노아의 방주를 실물로 볼 수 있게 됐다.


아크 인카운터의 노아의 방주는 성경에 규정된 그대로 길이 300 규빗(약 135m), 

너비 50 규빗(약 22.5m), 높이 30 규빗(약 13.5m)의 건물 7층 높이, 축구장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전부 목재로 만들어졌다. 


이 테마파크는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전시가 진행된다. 거대한 방주 구조와 

그 안에서의 소소한 생활상과 방주 제작에 담긴 섬세한 기술, 

그리고 그에 관한 설명 등이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지금은 멸종돼 볼 수 없는 동물들도 실제 형상과 같이 재현돼 전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실제 동물들은 방주 밖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창 8:12)


노아는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땅이 회복되고 있었음을 알았다.  그러나 첫 번째 비둘기가 

방주로 돌아왔을 때 정결한 새인 비둘기가 살만큼은 양호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두 번째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을 물고 왔을 때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땅을 그릴 수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을 더 기다린 홍수 후 287일 만에 세 번째 비둘기를 날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보낸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고 밖에 머물렀다.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을 물고 왔을 때 새싹이 돋고 있다는 것을 알 수는 있었지만 

비둘기가 정착할 땅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것은 호전되고 있기는 해도 방주 밖이 여전히 그들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을 것으로 여겼을 것이다.  물론 그 두 번째 비둘기가 집을 찾아오는 

귀소본능에 의해 돌아왔을 수 있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노아가 비둘기를 내보낼 때 비둘기를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방주 밖의 상황을 알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귀소본능으로 보는 것은 설득력 있는 것 

같지 않다.  실제로 경이적인 귀소본능이 있는 새들은 비둘기 말고도 많이 있으므로 

다른 새들을 사용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일주일지나 세 번째로 보낸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았다.  마른 곳에서만 살고 

싱싱한 곡식만을 먹는 특성을 갖고 있는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이제 감람나무가 

새순을 낼 만큼 식물들이 자라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비둘기가 거주할 만큼 마른 

땅들도 드러나기 시작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 홍수





홍수 사건 뿐만 아니라 바벨탑 사건도 창세기의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바벨탑에 세워졌던 위치는 현재 이라크 땅입니다.  홍수 후 노아의 후손들의 믿음은 점점 

식어갔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가 약 60세가 될 때까지 노아가 살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들이 온 세계로 편만하게 퍼져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흩어짐을 면하리라 하면서 높은 탑을 쌓아서 하늘에 닫게 하고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지지 않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 때에 니므롯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백성들을 선동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바벨탑을 쌓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지 않지만 유대인들의 백과사전에 나옵니다.  바벨탑을 쌓는다는 행위 자체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상징이며,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 언약을 믿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위와 같이 40일간의 대홍수 이후 지구의 변화상을 설명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를 건설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총 1억 달러. 원화로 환산했을 때 

약 1165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공사 비용이 투입됐다. 관계자는 1년에 

200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