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여행/캘리포니아

미국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P.)

 

처음 요세미티에 거주한 사람들은 만년전 아메리칸 이디언으로 추정되며,

그 중에서 가장 최근 산 부족은 "Ahwahneedhee"족으로 그들은 요세미티 계곡을

"하품하는 입"(place of gaping mouth)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1850년 캘리포니아에 금광이 발견되자 너도나도 계곡에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곰이 많았기 때문에 외부인들이 인디언과 함께 곰사냥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때 인디언들이 "요세미티"(곰)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 계곡을 "요세미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요세미티 계곡에는 북미 흑곰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2만 마리가 초과하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기도 하기 때문에 11월에서 12월에는 곰사냥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암벽등반의 코스로 전세계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특히 엘 카피탄을 비릇한 다수의 유명바위를 등반하기 위해서 등반가들이 며칠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미국의 설악산이라 할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연간 관광객수가 350만 정도가 되고

전체면적은 3,081평방키로미터이고 3,200개의 호수와 샘물들이,1,600마일의 하천,

800마일의 하이킹 트레일, 그리고 350마일의 도로가 있습니다.

198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요세미티를 가장 관광을 잘할 수 있는 시기는 5월말에서 6월사이 입니다.

이때는 요세미티밸리의 각종 폭포들의 수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요세미티의 볼거리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위의 폭포는 늦은 가을이라 수량이 말라버렸습니다.

 

 

 

터널 뷰에서 보는 엘 캐피탄과 하프 돔, 커시드럴 록과 브라이덜 베일 폭포가

어우러진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조화를 이루며

황홀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날은 안개가 끼어서 황홀한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요세미티 밸리에서 글레이셔 포인트로 가다보면 와워나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이 터널뷰는 터널 입구 근처에 위치한 전망 포인트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요세미티의 모습은 절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안개낀 요세미티 국립공원 잘 보셨다면

아래에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