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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방문/서울 성남 수원

[고국 방문 # 30] 고국서 토속적인 수육과 찹쌀순대국밥을 즐기다. (함경도 찹쌀순대/송파구)

 

 오늘은 친구의 안내로

토속적인 맛을 보려

찹쌀순대국밥집을

 가본다.

 

 

 

토속적인 음식 '찹쌀 순대'를 맛보다.

 

고국 가면 고국 산천 구경은 물론이지만

제일 그리운게 옛말에 먹던 토속적인 고향맛 음식이다.

특별히 순대랑 수육 같은 음식이 딱 먹고 싶다.

친구는 내 마음을 알고 멋진 맛집으로

안내를 한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고국의 수육과 순대국을

즐겨 보자.

 

 

 

소개
머리고기를 포함한 수육과 일반 찹쌀 순대와 담백한 맛의 하얀 순대가 함께 나오는 모둠 메뉴와 순대,
고기 등의 재료를 듬뿍 넣고 양념과 함께 얼큰한 국물에 말아내는 순댓국밥이 인기
인기메뉴
순대국밥 7000 원 | 함경도정식 10000 원 | 술국 12000 원
주류
맥주, 소주, 막걸리

기본 상차림

역시 고국의 한식 상차림이 그래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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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풋고추다.

모양과 맛이 옛날과 똑 같다.

 

미국서도 마트에 나가 풋고추를 사다 먹지만

고향 맛이 나질 않는다.

모양은 똑 같으나

토질이 다른지

맛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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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과 생막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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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막걸리를

한가득 채워 본다.

 

수육과 새우젓이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한다.

 

순대국밥이다.

 

다같은 순대국밥인데 고국과 미국의 맛이 다르다.

아마 식재료가 다른게 원인인 것 같다.

 

미국 살다보면 나이가 들수록

한국 나갈 일이 적어진다.

자녀들이 다 미국에

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고국의 죽마고우의 소식을

알고는 더 늙기 전에 만나기

위해 고국을 방문하는

예는 특별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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