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내려다 보는 한밤에 캠프 파이어 즐기기
검은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주위에는 반딧불이 춤을 추는 한밤에
캠프 파이어에 둘러 앉아
동심의 세계로 달려가 봅니다.
어른들은 어린아이가 되고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순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피워보는 캠프 파이어입니다.
손자녀석들은 이때다 싶어
쇠꼬챙이에 소시지를 끼워 타는 불에 맛나게 구워봅니다.
이런게 재미나나 봅니다.
오늘밤 이렇게 캠프 파이어를 하고
언제 다시 이런 날이 있을까 싶어서, 밤 늦도록 불 주위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작불이 꺼지지 않게
불작대기로 불을 수시며 새 장작을 넣고
새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그 옛날 저런 불꽃처럼
타오르는 정열이 있었지
하며 젊은날을 회상해
보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