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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미국 맛집

[시카고 맛집] 미국서 한국산 활어를 맛볼 수 있는 횟집 '시로이 스시' 일식집 (Shiroi Sushi/Glenview)

 

 

한국산 활어를 맛볼 수 있는 시카고

 

여기 일식집 회는 주로 숙성된 회가 대세였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시카고에서 활어를 취급하는 업소들이 급증하면서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수퍼 H마트, 아씨플라자, 중부시장 등 대형마트들은 특히 활어로 인기가 높은 한국산 광어를 무료 시식회,

신문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가격 역시 낮아져 한때 파운드 등 20달러가 넘었던 것이 지금은 업체, 시세에 따라

다소 변동은 있지만 파운드당 13~14달러대로 낮아졌다.

마트와 함께 일식당들 역시 활어를 주메뉴로

내놓으며 고객몰이에 열심입니다.

 

 요리

shiroi Sushi

9717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847) 965-4166

 

먼저 손가락을 쿡 눌러주는 센스^*^

 

한국서 공수되어온 한국산 광어회

 

현재 살아있는 생선회를 선보이고 있는 업소들은 시로이스시, 나리스시, 스시갤러리, 비스트로 카이토 등이 있다.
업계에 이처럼 활어경쟁이 불붙고 있는 이유는 단연 그 신선하고 쫄깃한 맛이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아

지갑을 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마트 관계자들은 “한국산 광어의 경우 신선하고 혀에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다. 가격도 처음 판매되기 시작했을 때보다 많이 내려갔다”고 전했다.
활어 취급업소들이 부쩍 늘어나자 고객들도 환영분위기다. 비록 기존의 냉동회 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고향에서 먹던 쫄깃쫄깃하고 신선한 활어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광어 외에도 해삼, 멍게 등 살아있는 해산물도 여러 곳에서 취급, 판매되고 있다.

 

한국서 매일 공수되어 오는 활어들의 가격표

 

 

 

같은 값이면 한국산 오비 맥주 

 

 

 

 

 

 

먹고 싶었든 한국산 멍게

 

 

한국산 해삼

그간 맛집 브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해삼과 멍게를

여기 시카고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복회를 서비스로 주방장이 선심을 쓰네요.

 

 

과메기

 

 

오늘의 메인인 광어 한마리가 등장했습니다.

회를 뜻는데도 살아 움직입니다.

광어야~, 좀 미안하구나~~

 

매운탕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한국식 회로 오랫만에 즐겼습니다.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햇갈리는 순간입니다.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가 매일 떠기 때문에

한국의 해산물이 공수되어 오는

좋은 세상입니다.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