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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미네소타

아침장을 보면서 시장기를 간식으로 달래며 재미있는 'Farmers Market' [미네소타 / 미네아폴리스 여행]

 

파머스 마켓이란

 

문자 그대로 직역하자면 농부들의 시장이란 말입니다.

농부들이 재배한 농산물들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직거래하는 장터입니다.

대도시 중심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지만, 대도시 교외나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상설 형태의 파머스 마켓도 있고 한국의 5일장같이

매주 특정 요일에만 서는 곳도 있으며 1년에 한두번 열리는 곳도 있습니다.

중소도시에서 열릴 때는 주차장이나 아예 한 블럭의 도로를 막고

축제 분위기의 장터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찌기 아침장을 보려 나오다 보면 시장기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시장기를 달래는 먹거리 코너도 있습니다.

꼭 시골 장터에 가면 시장도 보고 맛나는

요기도 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고고

 

 ↑↑↑

미리 추천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파머스 마켔은 직거래가 원칙으로 유통기간이 짧아 소비자로서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대형 유통 체인이 비해

아주 값이 싼 것은 아니어서 한때는 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웰빙 바람을 타고 무공해 유기 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

소규모로 농부들이 직접 기른 과일이나 채소들이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 파머스 마켓에서 인기있는 'Mini Donuts'가게 입니다.

벌써 테이블에 앉아 도넛츠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줄을 서고 있습니다.

 

 

아예 아침 식사를 하라는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요것이 아침 식사 대용인 미니 도넛츠입니다.

도넛츠가 작고 귀여운게 한입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시장할 때 먹으면 꿀맛입니다.

 

Fresh Baked Caramel Rolls

 

 

 

 

Mexican Food로 Tacos, Burritos도 있습니다.

값은 5불에서 8불 사이입니다.

 

여기는 꿀을 파는 부스입니다.

 

아침장에 출하된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브로콜리와 피망도 자리하고 있근요.

 

집에서 재배한 양상추입니다.

 

각종 과일들도 보입니다.

 

 

이 미네아폴리스 파머스 마켓도 5월에서 12월 까지만

매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 까지 열리는군요.

그러니까 장사가 잘 되는 상설 마켓인 샘입니다.

 

이곳에는 커피며 주스며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다네요.

여러분 따뜻한 커피 한잔 하세요.

 

커피한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