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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네바다(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아름답게 밝혀 주는 것은 후버 댐의 위력이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야경을 보기 전에

먼저 후버댐의 역사와 배경을 인식해야 됩니다.

 

후버댐은 라스베가스에서 남쪽으로 30마일 떨어져 있으며

왕복 3~4시간 정도로 드라이브 삼아 갔다 올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과 라스베가스를 여행하면 후버 댐은 필수 코스인데

9.11테러 때문에 여기를 방문할 수 없다가 2009년도에

갑자기 올 기회가 있어 왔습니다.

 

경제 공황에 허덕이던 1931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193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후버댐은 1929년 대공항 탈출의 일환이었던 뉴딜 정책 중

가장 큰 프로젝트였는데 당시 경제 공황으로 고통을 받던

미국 경제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에는 한창 새로운 교량이 건설중에 있습니다.

 

위는 후버댐의 약도 입니다.

현재 93번 도로가 곡선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을 직선으로 하는 붉은 선 표시된 곳으로 새로운

교량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지금 쯤 완공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의 사진에 교량공사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후버댐은 미국 네바다주와 아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콜로라도강 중류의 그랜드캐년 하류, 블랙캐년에 있는 중력식 아치 댐입니다.

 

강 밑에서 댐 꼭대게까지의 높이가 221미터,

댐 밑부분의 두께만도 201미터이며 여기에 사용된 콘크리트 양도

6백60만톤이나 되는 엄청난 양으로서 크기가 방대한 댐입니다.

 

위 후버 댐 기념비는 후버댐 공사중 희생된 영령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입니다.

 

2001년 9.11테러 사태전에는 년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으며,

댐에서 발전된 전기는 네바다, 아리조나, 캘리포니아까지 공급되며,

댐이 다리 역할도 하여 아리조나와 네바다를 이어주는 도로 역할도 하고있습니다.

 

방문자 센터(9:00am-6:00pm)에 가면 댐 내부를 자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관광 코스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터널속을 들어가 보게 됩니다.

 

후버 댐의 발전 설계도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후버 댐의 건설 설계도가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기를 만드는 발전시설과 내부시설을 견학하고는

댐 제일 밑바닥까지 내려가서는 소용돌이 치며 흘러나오는 물을

보다가 위로 올려다 보면 댐의 경이로운 높이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엄청난 크기의 발전기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요한 시설을 일반 관광객에게 공개하는

미국의 저력과 배짱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왼쪽 진 모자 쓴 미국 여자 가이드와 함께 기념사진 한장

 

후버 댐을 배경으로 기념 인증샷

 

 

 

1930년에 허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이 후버댐 공사를 시작하면서 라스베가스는

본격적인 카지노와 휴식시설을 갖춘 도시의 모습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처음엔 보잘것 없었던 불모지에

후버댐의 건축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였고 그 사람들을 위하여 놀이와 휴식공간이 생겨나고,

후버댐이 완성되면서 풍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이를

기반으로 찬란한 네온사인의 거리, 일반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고도 밤에

사진을 직을 수 있는 유흥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1829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입니다. 라스베가스는 스페인 말로 목초지란 뜻으로 황량한 사막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처럼 네바다주의 사막에서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시저스 팔레스 호텔 로비입니다.

모든 실내 장식들이 고대 로마식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Paris Las Vegas 호텔이 보이는 가장 번화한 스트립의 야경입니다.

 

라스베가스는  크게 스트립 구역과 다운타운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트립 지역은 MGM과 뉴욕뉴욕 등 5Km에 걸쳐 호화 호텔들이

가득 늘어서 있는 화려한 분위기이고 이전에 라스베가스의 중심지 였던 다운타운 지역은

카지노와 쇼와 같은 오락거리가 있지만 서민적인 분위기입니다.

 

 시저스 팔래스 호텔 내부는 둥근 천정에 조명으로 밤에도 대낮인 것 처럼

밝고 화려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은 시저스 팔래스 호텔에 연결되어 있는 명품이 가득한

라스베가스의 쇼핑 명물 포럼 샾(Forum Shop)입니다.

밤인데도 대낮처럼 조명으로 파란 하늘을 만들러 놓았습니다.

 

호텔 정문앞에 넓은 정원으로 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저스 팔래스 호텔은

1996년 고대 로마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8월에 완공한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처음으로

리조트 개념을 가져온 호텔입니다. 현재 이호텔은 라스베가스 이외에도

세계 다섯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3570 South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702) 731-7110,  888-CAESARS

 

대부분 라스베가스를 가게 되면 호텔에 묵게 됩니다. 호텔에 인터넷이 있는데

유료이며 속도가 아주 느립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에 가면 됩니다.

24시간 맥도날드에 가서 1달러 커피 하나 시켜 놓고 마음껏 무료 무선 인터넷을 즐기면 됩니다.

 

뒤에 보이는 Paris Las Vegas 호텔은 파리 에펠탑을 반으로 축소시킨 에펠탑으로 스트립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건물로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재현한 호텔입니다.

스트립의 화려한 야경을 보기에 좋은 곳으로 저녁때에 많은 사람들로 분비는 곳입니다.

3655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702-946-7000 ,  888-BONJOUR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호텔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와 레스토랑 등으로

해마다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라스베가스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주 소득은 카지노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화려한 호텔의 경우도 음식과 숙박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알뜰한 여행객들이 간만에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호텔뷔페는 가장 라시베가스적인 음식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이 아침은 저렴한 편이지만 저녁은 매우 비싼 편인데, 미국식 메뉴를 볼 때

주로 저녁을 디너라고 해서 무겁게 먹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침 메뉴는

스테이크와 같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거의 없는 반면 저녁 메뉴에는

다양한 고기가 한꺼번에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여기 오면 Seafood로 마음껏 디너 뷔페를 즐기지요.

마침네 이곳으로 출장을 온 막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다같이 건강을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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