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박물관이
오슬로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를 향해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며 들어섰다.
이것이 새로운 MUNCH에 대한 건축가의 비전이다. 뭉크는 관습적인 규칙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대에 맞서 싸우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뭉크박물관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도시의 일부가 되었다.
Edvard Munchs Plass 1, Oslo 0194 Norway, Munch Museum(뭉크 박물관)
첫 뭉크미술관, 작품 도난 등 수난…2021년 이전 개관
당당한 13층·전시 공간만 7개 층 ‘이름값’하는 명소로 대표작 ‘절규’ 3점 30분씩 단독 공개 독특한 전시방식
Herreros는 수직으로 구성된 탑 모양의 박물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60m 높이에 다양한 반투명 구멍이 뚫린 재활용
알루미늄 패널로 덮어서 독특하게 기울어진 상단으로 어디서나 눈에 잘 띄는 랜드마크를 세웠다. 여러 층에 분포된
다수의 갤러리 공간은 천장 높이와 방 크기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상설 전시와 임시 전시
모두에 최적의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당당한 13층·전시 공간만 7개 층 ‘이름값’하는 명소로 대표작 ‘절규’ 3점 30분씩 단독 공개 독특한 전시방식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고, 기념품 코너도 있고,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티켓도 여기서 구매한다.
MUNCH는 노르웨이 예술가 Edvard Munch의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2021년 10월 22일, MUCH는 오슬로 해안가에 신축 건물을 개장했다. estudio Herreros가 디자인한 맞춤형 건물에는 Edvard Munch가 오슬로 시에 남긴 26,000점 이상의 작품이 보관된다. 또한, Rolf Stenersen,
Amaldus Nielsen 및 Ludvig Ravensberg가 기증한 컬렉션을 관리한다.
뭉크의 초대형 작품 ‘태양’,
뭉크미술관 기념품점.
뭉크미술관 1층 로비.
새롭게 입장하는 이들과 전시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
기념품점을 살펴보는 이들로 늘 분주하다.
뭉크 대표작 마돈나
뭉크 대표작 ‘뱀파이어’.
‘절규’는
뭉크가 두 친구와 교외에서 산책 중 직접 체험한 것을 그린 작품이다. 그는 산책 중에 노을이 지는 것을 보고
그것이 불꽃과 피로 느껴지며 신경증이 도졌다. 그에게는 자연의 비명이 들렸고 제자리에 서서 공포에 떨었는데
이때 느낀 감정을 화폭에 생생하게 담아내었다.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노르웨이의 화가이자,
피카소와 함께 현대미술의 모토가 된 '표현주의(Expressionism)'의 창시자로 꼽힌다. 특히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절규(Skrik 혹은 The Scream, 1893)'는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며, 2012년
경매에서 1억 1990만달러(한화 1368억원)에 낙찰되며 세계미술 경매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기도 했다.
새로운 박물관은 현대 미술과 예술가들 모두에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유명한 영구 컬렉션의 상징적인 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임시 전시회는 Edvard Munch가 현대 사회와
오늘날의 예술가들에게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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