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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시카고

잊지못할 시카고의 호변도로 Lake Shore Drive와 미시간 호수

 

미국 고속도로 41번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는 시카고 다운타운 동쪽에 위치한 미시간호수를 따라

남쪽 끝 Marquette Dr(6600 South)에서 북쪽 끝 Hollywood Ave(5700 North)까지이며

길이가 15.83마일(25.48킬로미터)입니다.

공사는 1937년에 완성되었으며 도로 취임식은 1946년에 있었습니다.

 

 

많은 영화와 티비 드라마에서도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와 미시간호수 장면들이 등장을 합니다.

시카고 지역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살았던 사람들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와 미시간호수

그리고 시카고 다운타운 모습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미시간 호수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를 같이 동행하시겠습니다.

 

이곳은 Lakefront Trail이 있는 미시간 호수 비치로 눈덮힌 겨울의 황량한 모습입니다만

날씨가 풀리면 이른 아침부터 조깅하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철이 되면 비키니 아기씨들이 호수가 모래사장에서 선텐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건조물들은 여름철이 되면 비치 파라솔과 지붕덮개가 장식되어

작은 스넥과 음료수를 파는 스넥바입니다.

 

이곳은 미시간 호수의 Gold Coast로 비치는 넓은 백사장으로 잘 가꾸어저있으며

주위 아파트는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빌딩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와 미시간 에비뉴 입구에 위치한 Drake Hotel입니다.

140 East Walton Place에 위치하며 럭셔리한 풀 서비스 호텔입니다.

 

레이크 푸론트 트레일입니다.

이른 아침이 되면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나와 조깅하는 코스입니다.

 

조깅하다가 긴 벤치에 앉아 미시간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푸른 파도가 항상 넘치는 미시간 호숫가가 지금은 눈에 덮혀 있습니다.

 

호숫가 빌딩들은 모두가 고층으로 이뤄져있습니다.

평당 값이 비싸기 때문에 고층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방파제가 있는 미시간 호수 내항입니다.

여름이 되면 여기서 요트 타기와 돗단배들이 들락거리는 곳입니다.

 

호숫가가 얼어붙어 배 한척도 보이지 않고 황량하기만 합니다.

 

멀리 보이는 네이비 피어 모습입니다.

휠 놀이터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조깅하는 사람들이 무수히 다니는 호수가 길위에 눈만이 덮혀 있습니다.

얼시년 스럽기까지 합니다.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의 북쪽 방향으로 차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북쪽 방향으로 본 미시간 호수와 시카도 모습.

 

오늘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와 미시간 호수를 보니

화려한 여름모습은 어디가고

눈덮힌 황량한 겨울 모습만을 보셨습니다.

이렇게 도시와 호수도 계절을 따라 옷을 갈아 입습니다.

마치 흑백 사진을 보는 느낌입니다.

 

 

여러분

잘 보셨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아래에

추천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