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생가 마운트 버논 [미동부 역사 탐방]

 

조지 워싱턴 생가 유적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1732년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1799년 버지니아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가 난 곳은 버지니아의 웨스트 모어랜드 카운티이며 그가 죽은 곳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운트 버넌이다.

조지 워싱턴의 생가(George Washington Birthplace National Monument)는 95번 국도를 타면 마운트 버넌과

불과 100마일 안에 위치해 있다. 그의 증조부인 존 워싱턴이 처음 자리를 잡았으며 18세기 버지니아

담배 농장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시골 특유의 풍광이 그대로 보존돼 정겹다. 생가 터만 남아 있지만

기념관과 말 농장 등이 있고 강을 끼고 30분이 소요되는 산책로가 일품이다. 

 

Bohemian Vlog로 워싱턴 생가 마운트 버논을 유튜브로 감상하시겠습니다.

 

마운트 버논 생가

 

 

워싱턴은 1799년에 향년 67세로 마운트 버논에서 서거했다. 헨리 리는 장례식에서의 연설에서 워싱턴을

"전쟁에서도 으뜸, 평화에서도 으뜸, 그리고 그의 국민들 마음 속에서도 으뜸"(First in war, first in peace, and first in the hearts of his countrymen)이라 칭송하였다. 역사학자들은 꾸준히 그를 가장 훌륭한 미국 대통령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미국의 1달러 지폐에는 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