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튜브 Bohemian Vlog/해외 Vlog

코스타리카 뽀아스 화산(Volcan Poas)과 커피 농장 [Bohemian Vlog #58]



You Tube Bohemian Vlog로 코스타리카를 여행하시겠습니다.

 


코스타리카의 3대 수출품중 하나인 커피

그래서 먼저 커피 농장을 견학해 보다.

부유한 해안이라는 뜻의 코스타리카는 카리브해 서쪽에 위치하여 태평양 해안을 접하고 있는 곳으로 

법적으로 아라비 (Arabica)종만을 재배할 수 있고, 커피 고유의 품질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습식 가공법

(Wet Method)을 사용하여 커피를 생산합니다.  코스타리카는 1779년 쿠바를 통해 처음 커피가 소개되었고

1808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였습으며, 1820년부터 커피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3대 수출 품목 중

하나로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토 대부분이 무기질이 풍부한 화산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이루어져 있어 커피 생산국 중에서도 면적당 커피 생산량이

가장 높고 커피의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뽀아스 화산 국립공원을 가다.

뽀아스 화산(Poas Volcano)은 코스타리카에 있는 활화산으로,

해발 2,708m의 성층화산이다. 이곳은 코스타리카의 화산들 중에서도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이따금씩 분화한다. 이라수 화산보다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니카라과 호에서는 동쪽에 있다.

정상에는 노란색을 띈 작은 원형 화구호가 존재하며, 분화를 할때는 화산재를 분출한다.

 

전망대는 좋은 곳에 위치하여 뽀아스 화산 분화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건기(11월~4월)의 아침나절이 분화구를 관찰하는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한다. 오후가 되거나

비라도 내리면 땅의 열기로 수분이 증발하여 금방 안개로 변해 시야를 가린다고 한다.

맞바람이 불어오니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고, 기침이 나면서 고통스럽다.

20분이상 여기에 머물면 유황가스 냄새로 위험하단다.

 

세계 최대 규모라는 뽀아스 화산을 보는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보면

발밑으로 무지막지한 지름의 화산 분화구가 펼쳐진다. 그런데 워낙

안개가 심해서 이런 절경을 볼 수 있는 건 일 년에 오십 일도

채 안 된다고 한다. 우리는 그렇게 운이 좋진 못했다.

짙은 안개와 유황 까스 냄새가 진동한다.

 

뽀아스화산 분화구의직경은 1,320미터, 깊이 300미터, 분화구에 고인 물의 평균 온도는 40℃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Information Center에서 분화구가 선명한 뽀아스 화산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