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의 낚시터 꼬히마르
헤밍웨이는 1939년부터 약 20년을 쿠바에서 살았다. 사는 동안 많은 시간을
낚시하며 보냈고 나머지 시간은 집필생활을 했다. 그는 보트 필라호를 타고 많은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거나 일등 항해사 그레고리와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의 추억이 담긴 꼬히마르는
유난스러울 법한데조용하다. 시골 어촌 꼬히마르는 큰 기대를 하고 온 여행객
특히 미국 여행객들에게 잔뜩 실망을 안겨준다. 헤밍웨이의 동상과 그의
단골집인 라 떼라자에서 쿠바 칵테일 모히또 한잔을
마시는 것 외엔 달리 그를 추억할 거리가 없다.
참고: 중앙일보
La Terraza De Cozimar Restaurant & Bar
Address: Calle 152 #161, Cojimar, Cuba
꼬히마르 마을에 가면 헤밍웨이 기념품 가게가
거리를 메운다.
혹시나 하며 별난게 있는가 하며 거리의 기념품 가게를 둘러 본다.
헤밍웨이의 단골집 La Terraza De Cozimar Restaurant & Bar
내부 모습
칵테일 바 앞에서 헤밍웨이의 추억을 생각하며
입구에 있는 오랜된 바는 분위기 좋고 시간의 흔적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
하바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기에 코히마르 어촌 산보 하고
라 테라사에서 식사하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헤밍웨이와 카스트로
식당 창문으로 코히마르 만을 실제로 바라보면 이렇게 보인다.
헤밍웨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 테라사에서 바라볼 수 있는 헤밍웨이가 낚시도 하고
그레고리오 푸엔테스도 만났던 코히마 만의 끝내주는 경관을 놓칠 수 없다.
헤밍웨이가 즐겨 앉았던 자리
이곳에서 그레고리오 푸엔테스와 함께 음식을 즐기기도 하고 어부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그러면서 영감을 받아서 노인과 바다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헤밍웨이 지정석
헤밍웨이의 단골집 La Terraza De Cozimar Restaurant & Bar 밖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레스토랑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순서대로 대기했다가
입장하여 모히또 한잔을 마시고
나온다.
'중미 여행 > 쿠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바의 가우디 푸스터가 만든 하바나의 모자이크 타일 원더 랜드인 Fusterlandia를 가다.[쿠바 여행 #12] (0) | 2019.10.24 |
---|---|
체 게베라와 시엔푸에고스 얼굴과 호세 마르티 기념탑이 있는 아바나 혁명광장을 가다.[쿠바 여행 # 11] (0) | 2019.09.29 |
헤밍웨이가 사랑한 코히마르 어촌 마을의 단골집 라 테라자 레스토랑 [쿠바 여행 #7] (0) | 2019.09.12 |
[쿠바 여행 #2]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 아바나에서 조금 떨어진 고히마르 마을 헤밍웨이 박물관을 가다. (0) | 2019.03.01 |
[쿠바 여행 #1]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 아바나의 'Boulevar de Obispo' 오비스포 거리로 가다. (0) | 2019.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