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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그랜드 서클

존 웨인의 서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된 모뉴멘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그랜드 서클 여행 #13]



애리조나주-유타주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공원

애리조나주 유타주에 걸쳐 자리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에서는 

태양이 훑고 간 듯한 거대한 단일 뷰트(butte)와 메사(mesa), 그리고 뾰족한 사암들이 펼쳐집니다. 

할리우드의 아이콘 존 웨인(John Wayne)은 서부 대자연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곳을

 ‘신이 서부에 놓아둔 곳’이라고 불렀습니다. 참고:GO USA



여기서 3불을 주면 말을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영화감독 존 포드(John Ford)는 모뉴먼트 밸리로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 단번에 마음을 빼앗겨 

여기를 10개의 서부 영화 촬영지로 사용했는데 이 가운데 50%의 영화에서 존 웨인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역마차(Stagecoach, 1939)를 보면 흑백으로 펼쳐지는 

삭막한 계곡에서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듯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참고: GO USA


 말을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굿간.


영화 수색자 (The Searchers, 1956)는 획기적인 테크니컬러(Technicolor) 시스템으로 

붉은색 사암 형성지와 깃털 같은 구름이 걸린 맑고 푸른 하늘을 담아냈습니다.

참고:GO USA


타고온 사륜구동 차량


모뉴먼트 밸리 죤 포드 포인트에 도착하면

인디언들의 수공예 작품들을 전시한 가게들이 많이 있다.

둘러 보고서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기념으로 구매하면 좋을 듯 하다.


한때 이땅의 주인이였던 인디언 원주민들의 

애환이 느껴진다.


가장 가까이에서 본 세자매 바위




많은 관광객들이 현지인 나바호 가이드 투어를 한다.


나바호 출신의 군인들이 미국을 위한 전쟁터에서 

산화한 충혼비


존 포드 포인트에서 인생 샷 하나

이 배경은 미국 서부 영화에서 많이 연출된 아름다운 배경이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인 존 포드 포인트 뷰


엘리펀트 뷰트

밸리 드라이브를 타고 약 7km 정도 진행하면 만나는 뷰트이다.

이곳까지 도로가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다.진한 붉은 색을 띠는 엘리펀트 뷰트는 뷰트의 모양이 

코끼리 형태라기보다 그림자의 모습이 코끼리 같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는, 아메리카 합중국 서남부의 유타주 남부로부터 

애리조나주 북부에 걸쳐 퍼지는 지역 일대의 명칭이다.메사라고 하는 테이블형의 대지나 

한층 더 침식이 진행되었다. 뷰트라고 하는 바위 산이 점재해, 마치 기념비(모뉴먼트)가 

줄지어 있는 경관을 나타내고 있는 것부터 이 이름이 지어진 것이다.

예부터의 나바호족 거주지역으로, 거류지가 된 현재는, 그 일부는 

나바호족관할 아래 일반적으로 개방하는 형태로 공개되고 있어 

나바호족의 성지라고도 불려 유명한 관광지가 되고 있다.

출처:위키백과

유튜브: 존 포드 포인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