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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페루

[남미 페루 여행 ] 경비행기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본 신비한 세계 7 대 불가사의 '나스카 지상화'. (나스카 라인/페루 )



경 비행기 타고 하늘에서 본

세계 7대 불가사의 '나스카 지상화'


나스카 지상화페루나스카 강인헤니오 강에 둘러싸인

건조한 분지 모양의 고원의 지표면에 그려진 기하학 도형, 동식물의 그림이다.

세계유산 등록명으로는 나스카와 후마나 평원의 선과 지상화이다.

1994년 12월 17일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위키 백과)


"인간이 그렸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완벽하고 거대하다."

페루 나스카와 후마나 평원에 위치한 '나스카의 지상화'를 본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얼핏 보기에는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산맥 사이에 위치한 황량한 자갈사막인 나스카 평원.

일단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혹독한 시련'을 거쳐야 한다. 쿠스코에서 이곳까지 버스로 걸리는

시간만 해도 9시간이 훌쩍 넘는다. 안데스산맥의 구불구불한 길을 버스로 이동하는 코스가 워낙 힘들어서

'죽음의 구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다. 힘든 여정 끝에 이곳에 도착하면 땅을 파서 그린

거대한 지상 그림이 펼쳐진다. 땅 위에서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경비행기를 타고

이곳을 여행하는 순간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경비행기를 타고

출발


그래도 경비행기엔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탑승객 10명

도합 12인승

이다

.

주로 기장은 나스카 지상화로 비행을 하고

부기장은 나스카 지상화를

하나씩 설명해 준다.

못본 사람이 있으면

다시 비행해

보여 준다.




벌새


비행기 위에서 날라가면서

사진 찍기란 정말 힘들지요.

다행히 동행중 사진작가 한순희님이 계셔 서울서

이메일로 보내 준 사진들입니다.

그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래


고대 나스카인들도 바다속의

고래를 알고 있었다니

신기합니다.



원숭이


이지역에 살았던 나스카인들도

원숭이하고는 친했을 것

같습니다.



콘돌


이 새는 지금도 남미 인디오들이

신앙처럼 숭배하는

큰 새이지요.



거미


지금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는 곤충이지요.

고대 인디오들도 같았는가 봅니다.



외가리(Heron Bird)


아름다운 외가리가
여기 나스카 지역에도 살았는가 봅니다.

사진의 윗 부분은 나무(Tree)

아래는 운명의 손 (Manos)


우주비행사


옛날 고대 나스카 지역에도

우주와 무슷 관계가 있는지 모르나

우주 비행사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신비하다.



기하학적인 도형, 그저 길게 그어진 선, 거미 콘도르 원숭이 등 다양한 식물과 동물까지….

콘도르로 보이는 새는 그림 길이가 80m에 달하고 도마뱀 그림은 무려 188m다. 총면적 450㎢에 걸쳐서

이곳에 그려진 그림만 해도 200여 개가 넘는다. 인류의 문명과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나스카

지상화를 누가, 어떻게 그렸는지에 대해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기에 신비감을 더한다.

그나마 '연중 강우량이 10㎜도 되지 않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그림이 오랜 세월 온전히 보존됐다'는

것과 '기원전 500년에서 기원후 500년 사이에 그려졌다'는 사실만이 밝혀졌을 뿐 나머지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다.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하며 과거 문명인들에게 찬사를 보낸 것이 전부다.

오죽하면 "외계인이 그렸다"는 주장마저 설득력을 얻을 정도. 유래를 밝히기 위해

인간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스카 평원의 지상화는 지금도 아무 말 없이

관광객들을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