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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여행/코스타리카

[온천과 화산의 코스타리카 여행 24 ] .아름다운 열대 정원속에 있는 야외 온천장 '타바콘 그랜드 스파'를 즐기려 가다.(타바콘 야외 온천장 )


밀림속의 야외 온천장 '타바콘 그랜드 스파'


5479피트의 원뿔형 아레날 화산은 경사가 45도 이상은 족히 될 듯싶다.

최근에 2008년에도 붉은 용암을 쏟아낸 휴화산이다. 로스 라고스 호텔 이웃에 있는

‘타바콘 그랜드 스파(Tabacon Grand Spa)’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극락이다.

미국에 수많은 온천장을 다녀봤지만 이 온천장을 와 보고는 세상을 보는 안목이 확 달라졌다.

작은 강물만큼이나 많은 온천수가 밀림 속을 세차게 흐르는데 어두운 미로 속을 헤치고 들어가면

같이 간 수십 명의 동료들이 어디에서 온천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온천장내 수영장에서

칵테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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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공 폭포 아래서 온천수로 지압을 받고 나면 온몸이 그야말로 시원하다.

온천시설과 조경은 환상 그 자체다. 물속에 몸을 담그고 수림 속을 바라보니

선경 속에 신선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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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上善若水) 라는 말같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흐르는

물처럼 산다는 말이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 봐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