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사는 이야기

[엑소 시카고 공연] '엑소' 시카고 공연에 4,400여명이 열광하다. (로즈몬트 극장/시키고)


한국 K-Pop이 시카고에서도 열광을 받다.


시카고 미주 한국신문과 한미 TV방송은

연일 엑소 공연에 지면과

방송으로 많은 시간을

활애했다.


다음은 시카고 한국일보 보도를 인용해 본다.


‘엑소’, 시카고서 “으르렁!”

2월19일 로즈몬트극장서 공연…4,400여명 열광


엑소 동영상


exo1

19일 열린 시카고 공연에서 엑소가 ‘중독’이라는 곡으로 파워풀한 첫 무대를 장식하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홍다은 기자>

 

한국의 인기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북미투어콘서트

‘EXO PLANET #2-The EXO’luXion’의 일환인 시카고 공연을 통해 팬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19일 저녁 로즈몬트 타운내 대형 콘서트장인 로즈몬트극장에서 열린 엑소의 라이브 콘서트에는

한인과 타인종 팬 4,4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엑소의 멤버(수호, 디오, 찬열, 백현, 카이, 세훈, 시우민, 첸)들은 ‘중독(overdose)’, 히스토리,

MAMA 등 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2시간여 동안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열창해

공연장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팬들은 공연내내 일어선 채 연신 ‘엑소’를 외치고 야광봉을 흔들며 열광했다.

이에 화답하듯 엑소는 히트곡인 ‘Call me baby’, ‘으르렁’, ‘Love me right’ 등 20여곡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보였다. 엑소의 리더인 수호는 “시카고에서 공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

다운타운의 밀레니엄파크를 둘러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다. 또한 윈디시티라는 별명에

걸맞게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인 것 같다”고 시카고에 대한 첫 인상을 전하기도 했다.

2년전부터 엑소를 좋아했다는 어텀(17)씨는 “콘서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 정말 기쁘다.

엑소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미카엘라(20)씨는 “4년동안 엑소의 팬이었다.

엑소가 시카고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댈러스를 기점으로 북미투어콘서트를 시작한 엑소는 21일 뉴욕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이번 북미투어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손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