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추억으로 남는 건 사진뿐
2000년 밀레니엄 해라고 해서 기념으로 유럽여행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디카가 없어서 필림 사진을 스켄해서 추억으로 올려 봅니다.
왜냐면 '여행 사진 망친 비둘기'란 해외 인터넷을 보면서 이태리 여행시
베니스 성 마르코 광장에서 비둘기와의 추억이 생각나서
12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추억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나중에 여행중 추억은 잊어버리고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반추해 봅니다.
산 마르코 광장(St. Marks Square)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며 베네치아의 상징입니다.
광장의 수많은 비둘기떼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태리 여행에서 베니치아를 안보면 이태리왔다고 말 못하지요.
그리고 베니치아에 와서 비둘기가 허벌 많은 이 광장 중심을 안보고는
또한 베네치아 왔다곤 말 할순 없지요^^
비둘기들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 비둘기떼들에게 완전 포위당했습니다 ㅎㅎㅎ
한녀석은 머리까지 올라와 완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웃어야 할찌 울어야 할찌 완전 난감했습니다.
이 사진도 지금 보니 아련한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비둘기떼들이 날라다니고 거리악사들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우리 자신들이 어떤 영화속의 한 장면 처럼 연출이 가능한 아주 낭만적인 곳입니다.
한 번 가보시면 그 자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평생 잊지 못할 산 마르코 광장입니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의 주도입니다.
영어로는 '베니스'이며 세계적 관광지로 운하도시로의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다.
베네치아만 안쪽의 석호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인구는 2006년 집계 당시 268,934명이며 이 중 176,621명은 육지에 살고 있으며,
30,702명은 석호에, 61,611명은 구시가에 거주하고 있다.
베네치아는 원래 습지대였는데, 6세기경 훈족의 습격을 피해 온 이탈리아 본토 사람들이
간척을 시작 도시를 건설하였다. 11세기 십자군의 원정기지도 되었으며,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사진 망친 비둘기'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여행을 갔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진을 겨우 촬영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나는 없고 덩치 큰 비둘기만 보인다. 얼마나 황당할까.
해외 인터넷에서 ‘사진 망친 비둘기’가 ‘인기’다.
사진은 비둘기가 허공을 가르는 멋진 자태를 잘 포착했다. 비둘기 눈빛까지 살아있다.
사진 주인으로서는 안타깝겠지만 밀라노에서 촬영된 희귀(?) 사진은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오늘은 인터넷 '사진 망친 비둘기'를 보고, 비둘기와 함께한 추억의 여행 장면들을 올려 봤습니다.
역시 여행후 남는건 그때 그시절의 명장면 여행 사진들 뿐입니다.
아름다운 이태리를 또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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