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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야생곰 보호소

캐나다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의 회색 곰 보호소

 

그라우스 마운틴 - Grouse Mountain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해발 1,100m되는 그라우스 마운틴이 있다.
밴쿠버의 peak로서 벤쿠버의 다운타운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곳은 케이블 카를 타고

관람할수 있으며, 리프트를 이용해 스키나, 스노우 보드를 즐길 수 있다.

그라우스 마운틴의 정상에는 전망대 식당이 있으며,

밴쿠버 시내를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6400 Nancy Greene Way, North Vancouver, BC V7R 4K
연락처: +1 604-980-9311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에는 'Grizzly Bear Habitat'라는 회색 곰 보호소가 있습니다.

이 산에 서식하고 있는 회색 곰을 울타리를 쳐서 보호 관리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하여 일정한 시간에 야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곰의 공격을 받으면 죽은 척하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그랬다가는 정말 죽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야생 곰으로 인한 피해가 늘자 이런 내용 등이 들어있는 안전수칙을 고시했다.

특히 흑곰의 경우 자신이 죽인 동물을 먹어치우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마주치면 그냥 맞붙어 싸우는 게 상책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내륙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곰은 흑곰과 그리즐리 베어로 불리는 회색 곰이다.

그리즐리는 덩치가 400~500㎏ 이상 나갈 정도로 크고 성질이 사납지만 죽은 동물은 건드리지 않는다.

반면 흑곰은 상대적으로 작고 온순하면서도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하는 동물은 통째로 먹어치우는 습성이 있다.

 

야생 회색 곰이 우리에서 나오는 시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렇게 운집합니다.

더디어 밑에 사진에 회색 곰 두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옛날에 밴쿠버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그리즐리 곰이 늑대를 물어 죽이는 일이 벌어졌다.

야생상태로 방사 중이던 늑대는 먹이를 먹다 곰에게 일격을 얻어맞고 그 자리에서 비명횡사했는데 때마침 관광객들이

이를 목격하고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이처럼 곰의 수효가 부쩍 늘어나면서

이들로 인한 피해가 자주 보고되고 있다. 일부 ‘간 큰’ 곰들은 도심 주택가에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심지어

가정집 부엌에까지 들어와 점잖게 식사를 하고 가는 일도 있어 주 공원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자연보전에 철저한 캐나다가 안고 있는 색다른 골칫거리다.

키가 작은 두 손주 녀석들은 야생 곰들을 보겠다고 안달입니다.

 

바로 철조망앞에 두 회색 곰들이 싸우는건지 재롱을 피우는 건지 엉켜 놀고 있습니다.

 

한 놈이 다른 녀석 등위에 앞발을 올리고 물려고 합니다.

 

힘도 좋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두 녀석들이 엉겨서 놀고 있습니다.

도대체 싸우는건지 노는건지 구별이 되질 않습니다.

 

곰들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신났던 두 손주 녀석들이 아쉬운가 봅니다.

 

그라우스 산 정상에는 이런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피어있습니다.

 

이름 모르는 야생화들이 예쁘기 그지없습니다.

 

밑에는 회색 곰들의 장남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오늘은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에 있는 회색 곰의 야생 환경보호소를 구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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