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이제야 알았다 "잔나비 불로초"

하이얀 뭉게구름 2010. 10. 28. 10:22

 

"Ganoderma applanatum"이란 학명이

"잔나비 불로초"란 이름의 버섯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원에 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지저기는 새소리 들으며

주위 자연경관을 벗삼아 공원Trail을 걷다가 우연히 이 버섯을 만났습니다.

 

고사한 Oak Tree에서 자생하는 잔나비걸상버섯으로 잔나비불로초

 

 이번에는 한 나무등걸에 많은 잔나비걸상버섯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찍은 모습

 

 겨울철에 찍은 모습.

몇년을 관찰하였는데 그렇게 많이 성장하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Artist's Fungi

Ganoderma applanatum

잔나비 걸상은 수설이라고 하는데 나무에서 혀바닥을 내민 형상이라 그렇게 부른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생목이나 고목위에 단생또는 중생하는 버섯이다.

분포는 활엽수 나무 몸통위 및 몸통 기부에서 자란다. 맛은 약간 쓰고 평하다.

효능은 청열,소적,화담,지통,항암에 작용한다.

한국 중국에서 생약으로 쓰이는 버섯이 이곳 미국에도 있기에

흥미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