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정 오는정
[시월의 글] 언제나 시월이 되면 이 노래와 이 가사가 내 마음에 젖어 온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하이얀 뭉게구름
2014. 9. 30. 00:30
벌써 시월이 다가왔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모든게 풍성하게
이뤄질 줄
믿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