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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어느날에 바라본 아름다운 황혼 풍경 (차창에서 아이폰으로 찍어봄)

하이얀 뭉게구름 2013. 10. 29. 05:07

 

황혼의 아름다움

 

예전엔 미처 몰랐었는데 서편에 지는 석양은

그 아름다움도 대단하지만 무엇 보다 나에게 주는 따뜻함입니다.

여기 일리노이 지역은 일출이나 일몰을 보기 위한 유명 전망대는 없습니다.

높은 산과 동해나 서해 같은 바다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연찮게 드라이빙하다가 만나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는 아닙니다.

교차로에 정지 상태였습니다.

 

고고

 

 

시카고 교외에서 만난 아름다운 황혼입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우연한 황혼의 만남이였습니다.

 

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