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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과 화산의 코스타리카 14 ] 라파즈 생태공원에서 예쁜 앵무와 토코투칸과 즐거운 놀이를 하다

하이얀 뭉게구름 2016. 4. 26. 00:00


평화라는 이름의 생태공원에서 앵무새와 놀다.


2000년 가을에 문을 연 개인 소유의 공원입니다.
스페인어로 ‘라파즈’는 ‘평화’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해발 1,500m지역에 있는 라파즈 공원은 열대우림의태고적 원시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비관찰관, 파충류관, 40여종의 조류를 볼 수 있는 조류관과 같은 100종이 넘는 동물 등

볼거리와 풍부한 유량이 흐르는 멋진 폭포들이 있어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은 연중 강우량이 3500-3800mm라고 합니다.


     



화려한 색갈의 금강 앵무



금강앵무, 몸길이: 85센티미터


마코앵무는 한번 짝이 되면 평생을 함께 보내며 서로 도와 새끼를 키웁니다.

나무나 강둑, 흰개미집에 있는 구멍, 또는 절벽에 있는 굴이나 틈새에 둥지를 틀며,

암수 한 쌍이 둥지에 앉아 서로의 깃털을 골라 줍니다. 새끼는 6개월이면 다 자라며

3년 정도 부모와 함께 지냅니다. 야생 마코앵무의 수명은 30~40이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60년 이상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토코투칸(Toco Toucan, 학명 Ramphastos toco)은

왕부리새과(투칸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크기도 가장 큰 종이다.

이들은 중부 및 동부 남아메리카에 서식한다. 동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부리는 커서 무거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공성으로 가벼운 편이다.



토코투칸을 내 손등에 올려 보기는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런 행운이 올줄은 몰랐다. 두렵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투칸을 직접 내 손등에 올려

보니 신기하고 흥분된다.

새조련사가 옆에

있으서 가능

했다

.




아름다운 앵무새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니 신기해서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다큐나 여행기에서

보던 것을 실제 보니

여행온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