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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방문/제주도

서귀포 새연교와 유람선에서 본 '각설이타령'품바공연

 

 

 

송민도의 '서귀포 사랑'과 유람선 관광

 

서귀포하면 "초록바다 물결위에 황혼이 오면~"하는

흘르간 멜로디 송민도의 '서귀포 사랑'이 생각납니다.

 

옛날에 즐겨 듣고 부르던 '서귀포 사랑' 가사 한절만 옮겨 보겠습니다.

'초록 바다 물결위에 황혼이 오면, 사랑에 지고 새는 서귀포라 슬픔인가.

임 떠난 밤 부두에 울며 불며 새울 때, 칠십리 바닷가에 푸른 별도 섧더라.'

 

 

오늘은 '서귀포 사랑'을 생각하면서 고국 방문때

보았던 서귀포 유람선에서의 품바 공연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서귀포는 아름다운 새연교와 칠십리 바닷가가 있어

이런 곳을 둘러 보기 위해 유람선 관광이 필요한가 봅니다.

 

 

새연교입니다.

새연교란 서귀포항과 앞에 있는 새섬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로

중간에는 돗단배의 돗대처럼 우뚝솟은 마스트며 쭉 뻗은 다리의 곡선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배타기 전 시간이 있어 새연교를 다녀봤습니다.

이 새연교로 인해 서귀포 여행이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새연교와 새섬과 더불어 서귀포 모두가 관광명소로 더욱 돋보였습니다.

 

뒤에 보이는 항구가 유람선 선착장입니다.

많은 크고 작은 유람선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군요.

우리도 시간이 다 되었으니 그곳으로 가 봐야겠습니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게~~

 

타고 떠날 배가 이 유람선입니다.

서귀포 칠십리 푸른 앞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

서귀포 바닷가 비경도 보고 심심하면 품바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유람선 내부의 품바 공연 하는 모습

 

아래는 품바 동영상입니다.

그저 심심풀이로 옛날의 각설이 타령을 생각하며 볼만 합니다.

 

 

위의 동영상은 품바 '각설이 타령'공연입니다.

옛날에 어릴적에는 동네에서 가끔 각설이 타령을 하고

걸인들이 동냥을 받아 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공연을 통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복장이나 내용도 많이 변형이 되어 옛날의 고유한 품바와는 좀  다릅니다.

옛날에는 밥빌어먹기 위한 처절한 품바였으나,

지금은 공연을 위한 좀 우스운 품바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아래에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